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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청소년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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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청소년연구회

    올해 텃밭 농사는 몇가지 면에서 변화가 있습니다.

    비닐 하우스를 제작해서 채소를 가꿔보기로 했습니다. 유독 쌈재료가 맛있고 아이들도

    잘 먹는 편인데, 장마등으로 인해 관리가 지속되기 어려웠습니다.

    수확이 좋으면 아이들이 직접 팔아서 기금을 만들어도 좋겠지요.(김치국부터 마시나?)

    그런데 무엇보다 달라지는 것은 영농의 주체를 홀로 세우기로 한 일입니다.

    그간 전체 학생, 집단 농장으로 시작해, 이후 학년별 구획을 나누기도 했지만, 처음의 의욕과 달리

    책임 정도가 시간이 갈수록 흐려져 왔습니다.  그래서 각자 한평씩의 땅을 분활하고,

    각자의 궁리와 노력에 따라 수확의 보람을 느끼도록 하려는 발상인 것이지요.

    좀더 주인의식으로 영농 기술에 대한 연구와 습득을 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0월경에는 우리밀 본부에서 나눠주는 밀씨를 얻어 밀농사에 대한 구상도 있습니다.

    이사장님은 평소 장래 사람들에게 유익한 직업 두가지는 사람 손길이 없어서는 안되는

    농사와 나무 짜는 목수직이라시는데, 애숭이 농부라도 한번 마음먹고 애써보려 합니다.

    오늘 불당리 박상우 이장님이 퇴비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늘 마음으로 지원해주시는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남한산청소년연구회